
법무법인 YK와 사단법인 옳음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냉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기후 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매년 긴밀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파주천사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물품만 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을 마음 편히 켜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복지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에어컨 설치와 함께 4개월간의 전기료(가구당 월 5만 원) 매칭 지원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더 촘촘한 나눔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올해도 사단법인 파주천사의 사전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이 가장 시급한 총 6가구를 선정하여 설치와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지원 대상에는 매년 온열질환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되었던 91세 독거 어르신 가구를 비롯해, 돌봄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7남매 다자녀 가정, 그리고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힘겨운 이혼 소송을 치르고 있는 한부모 가정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지난 2021년 첫걸음을 뗀 이후 올해로 6년째 지역 사회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총 31대의 에어컨을 복지 사각지대에 기증해 왔습니다. 현장의 요양보호사분들은 매년 여름마다 어르신의 건강 때문에 노심초사했는데 올해도 이어진 세심한 지원 덕분에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오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이어온 이 작은 실천은, 지독한 무더위 속에서 우리 이웃들이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보살피는 다정한 안부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세차게 쏟아지는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늘 주변을 시원하게 채우는 바람처럼, 우리의 작은 바람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에 기분 좋은 그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여름철 냉방 지원 사업 누적 현황 (총 31대)
(강동꿈마을 아동양육시설 지원)
· 2021년: 강동꿈마을 아동양육시설 1대
(사단법인 파주천사 연계)
· 2022년: 파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6대
· 2023년: 파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6대 + 전기요금 지원
· 2024년: 파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6대 + 전기요금 지원
· 2025년: 파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6대 + 전기요금 지원
· 2026년: 파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6대 + 전기요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