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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 '바다의별'에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2026-09-22

법무법인 YK·사단법인 옳음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성인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가톨릭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가 운영하는 '바다의 별'은 현재 47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며, 개별 특성에 맞춘 전문 복지 서비스와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는 시설입니다.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옳음 김용태 이사장님과 이정식 고문님께서 직접 참석하여, 시설 운영 주체인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전제찬 다미아노 신부님, 곽윤식 사도요한 신부님, 바다의 별 우현구 국장님, 이미현 원장님 등 현장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작년에 발의되어 시설의 단계적 축소·폐쇄를 골자로 하는 '장애인 탈시설 지원 법안'이 지닌 현실적 한계와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 위주의 정책이 오히려 중증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심각한 돌봄 부담을 전가하고 당사자의 주거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현장의 고충과 우려를 경청한 뒤, 중증발달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기반과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거주 공간과 시설 내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업재활작업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인분들의 자립 지원 현황을 들었습니다. 특히 단순하고 정교함을 요하는 작업의 경우, 자폐성 장애인을 비롯한 발달장애인분들이 비장애인보다 불량 검수 등에서 훨씬 정확하고 뛰어난 작업 역량을 발휘한다는 현장의 설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사단법인 옳음 역시 향후 행사용 현수막 제작 등 필요한 물품 구매 시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를 적극 이용하여 작게나마 실질적인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500만 원은 이용인분들이 매일 생활하는 보금자리를 한층 더 쾌적하고 안락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노후된 주거 공간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법무법인 YK·사단법인 옳음은 '바다의별' 이용인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인연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입니다. 

YK 공익 사단법인 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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